[해외유머] '롤리타'

입력1998.08.11 00:00 수정1998.08.11 00:00

Lying back under the beach umbrella, the two men were enjoying their
summer vacation.

Relishing his beer, George was explaining to Donald the plot of
Lolita which he had just finished reading.

"It''s an amazing book," George said to his friend.

"It tells of a love affair between a middle-aged man and
a twelve-year-old."

"A twelve-year-old what?"

Donald wanted to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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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sh : 맛있게 먹다(마시다)
<>plot : (소설 등의) 줄거리
<>Lolita : Vladimir Nabokov의 소설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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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파라솔 아래 축 늘어져서 두사람은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조지는 맥주를 홀짝거리면서 그가 막 독파한 롤리타의 줄거리를 도날드에게
이야기해줬다.

"굉장한 책이야. 중년남자와 열두살짜리의 사랑을 다룬거라네"라고 조지는
이야기했다.

"열두살짜리 뭣하고 말인가?" 도날드가 물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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