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1일 옌볜(연변) 동포들이 한국의 가족, 친지들과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해외동포 영상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정부수립 5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 행사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이 행사에는 모두 40가족 2백여명이 참가, 광화문전화국과 옌지우전국을
연결하는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가족이나 친지를 만나게 된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