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차원에서 수해복구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재해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국회는 이날 여야 합동시찰단의 보고를 들은 뒤 이재민 구호와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여야 의원 10명씩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수재의연금으로
의원세비에서 10만원씩 각출키로 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총무접촉을 갖고 계류중인 각종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민생법안처리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