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업체 벨애틀랜틱(미국 통신업체) 노조원들의 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들었다.

7만3천여명의 종업원들은 노사 단체협약이 갱신에 실패하자 9일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단체협약 없이 평화 없다"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으며 뉴욕에서는 시위도중 병과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노사 양측 지도부는 낙관적인 결과를 예상하며 협상을 계속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