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강남점은 수재민들을 돕기위해 13일부터 3일간 "옷가지 무료
세탁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랜드는 드라이크리닝이 필요한 의류를 제외한 모든 옷가지를 6층 세탁소
에서 접수, 세탁은 물론 건조해 바로 입을 수 있도록 해줄 계획이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옷가지들이 흙탕물에 젖었으나 세탁기마저 물에 잠겨
빨래를 할수 없는 수재민들을 돕기위한 봉사"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