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12일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을 담당하는 유통사업부의
명칭을 "에버랜드 푸드 서비스"로 변경하고 심볼마크를 새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심볼마크는 삼성의 신뢰도와 에버랜드의 서비스를 연상시키는 S자모양의
디자인을 형상화시켰으며 블루와 오렌지칼라를 사용했다.

이 회사관계자는 "단체급식사업의 대형업체로 성장했음에도 불구,
독자브랜드가 없어 고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로써 에버랜드(구 용인자연농원), 베네스트골프클럽
(구 안양CC), 에버랜드 푸드 서비스(구 유통사업부)등 모두 세가지의
자체브랜드를 보유하게됐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