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실업자및 미취업 대학졸업생들을 정보통신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보통신 전환교육에서는 네트워크전문가, 유.무선통신 기술전문가,
정보통신설비, 웹 서버 등 6개과정에 걸쳐 1백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오는9월7일부터 12월까지 4-6개월간이다.

교육비는 정보통신부가 1인당 2백만원 한도내에서 70%까지 지원, 교육생
본인은 60만-9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국통신은 전환교육을 맏은 졸업생에 대해서는 1년간 정통부의 정보통신
전문인력 데이타베이스에 올려 상공회의소및 각종 정보통신 사업자단체를
통해 취업을 알선해줄 계획이다.

이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최종학력증명및 성적증명서 각각 1통, 소명함판
사진 1매, 주민등록증 앞뒷면 사본 1매를 지원서및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서면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신청서 접수수및 문의는 한국통신 인력개발본부(042-530-5132)나 김해연수원
(0525-20-5510) 나주연수원(0613-30-5512) 등에서 받는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