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민족일체화협의회(공동의장 안호상 이강훈)는 12일 오후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일체화협의회는 한민족의 "홍익인간"건국정신을 되살려 민족화합과
남북통일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4월 28일 창립 발기인대회를 가졌었다.

이 자리에는 도일 정각사 스님, 이승헌 단학선원회장, 유병덕 원불교교수
협의회고문, 이항녕 전홍익대총장, 김선적 전대종교종무원장, 김몽은 한국
종교인평화회의회장, 이형우 전국회의원, 박수길 호남대부총장, 강영훈
세종연구소이사장, 윤택중 전 문교부장관, 황낙주 국회의원, 최운지 대한
지적공사 사장, 이승윤 금호고문, 허웅 한글학회이사장, 변동호 한문화
아카데미사장, 문수자 국제여성승공연합회장, 유성모 고려대교수 등이
참석했다.

< 장규호 기자 ghch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