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바이어를 찾아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인터트레이드는 홈페이지 제작 및 바이어 정보 검색,
인터넷 화상광고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 무역마케팅 서비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인터넷검색 프로그램을 이용해 업종별 국가별
제품별 외국바이어 리스트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 수출을 원하는
기업에 맞는 바이어를 찾아준다.

또 서비스를 신청한 업체의 회사소개, 제품정보, 교역조건 등의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고 관련 업종의 해외 바이어에게 전자우편
(E메일)을 보내 의뢰업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세계 무역기관과 협회, 인터넷 뉴스그룹, 비즈니스 관련업체등과
무역정보를 수시로 교환, 거래선을 신속하게 찾아준다.

이 회사는 세계 50여개국 45만개 무역회사와 50여개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57만개 업체에 대한 DB를 갖고있다.

또 매일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검색해 DB에 최신 최신 자료를 추가한다.

등록비는 55만원이며 3개월동안 정보가 제공된다.

(02)525-0508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