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상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단장은 12일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
하고 민단이 모국의 수해복구를 위해 모금한 1천만엔(9천만원)을 전달했다.

민단은 지난해 한국이 외환위기에 처했을 때 외화송금 운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88년 올림픽 때는 5백20여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