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학간 학점교류제 정착..교육부, 작년보다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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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중 국내 다른 대학이나 외국대학에서 학점을 따는 대학생이
크게 늘어나 국내외 대학간 학점교류제가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3일 "외국대학과의 자매결연 및 국내외 대학간 학점교류
현황"자료를 통해 지난해 국내 다른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인정받은 학생이 1천8백80명으로 96년의 5백31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내 타대학과 학점 상호인정 협정을 맺은 대학도 서울대 연대
고대 등 57개로 전년의 20개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외국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자신이 다니는 국내 대학에서
인정받은 학생이 96년 2천1백83명에서 지난해 2천7백34명으로 늘었다.
국내 대학에서 학점을 딴 외국 대학생도 4백76명에서 7백45명으로
증가했다.
국내외 대학간 교류도 활발해져 지난해말 현재 전국 1백50개 대학
(4년제)의 87%에 달하는 1백30개 대학이 76개국 2천1백30개교와 자매
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전년도에 비해 대학수는 15개,교류 국가는 7개,교류 대학은 3백87개가
각각 늘었다.
국내 대학이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은 국가별로 미국이 6백40개(중복
포함)로 가장 많고 <>중국 3백26개 <>일본 2백88개 <>러시아 1백23개
<>대만 83개 <>영국 72개 <>기타 5백98개등의 순이다.
교육부는 국내외 대학간 교류 활성화가 학문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대학평가나 재정지원 지표에 대학간 교류실적 등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건호 기자 lee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4일자 ).
크게 늘어나 국내외 대학간 학점교류제가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3일 "외국대학과의 자매결연 및 국내외 대학간 학점교류
현황"자료를 통해 지난해 국내 다른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인정받은 학생이 1천8백80명으로 96년의 5백31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내 타대학과 학점 상호인정 협정을 맺은 대학도 서울대 연대
고대 등 57개로 전년의 20개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외국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자신이 다니는 국내 대학에서
인정받은 학생이 96년 2천1백83명에서 지난해 2천7백34명으로 늘었다.
국내 대학에서 학점을 딴 외국 대학생도 4백76명에서 7백45명으로
증가했다.
국내외 대학간 교류도 활발해져 지난해말 현재 전국 1백50개 대학
(4년제)의 87%에 달하는 1백30개 대학이 76개국 2천1백30개교와 자매
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전년도에 비해 대학수는 15개,교류 국가는 7개,교류 대학은 3백87개가
각각 늘었다.
국내 대학이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은 국가별로 미국이 6백40개(중복
포함)로 가장 많고 <>중국 3백26개 <>일본 2백88개 <>러시아 1백23개
<>대만 83개 <>영국 72개 <>기타 5백98개등의 순이다.
교육부는 국내외 대학간 교류 활성화가 학문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대학평가나 재정지원 지표에 대학간 교류실적 등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건호 기자 lee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