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매도차익거래물량이 청산되기(선물매도,현물매수) 시작했다.

14일 9월물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장중 이론가와의 괴리율이 좁혀지자 1백
3억원어치의 매도차익거래청산 관련 현물매수세가 일었다.

종목별로는 포철(13억원) 삼성전자(3억원) 삼성전관(2억원) 대우전자(1억
원) LG전자(3억원) 대우중공업(4억원) SK(2억원) 등이었다.

증권사 선물담당관계자들은 "매도차익거래물량이 약3천억원에 달한다"며 "
앞으로 엔화등 외부변수가 안정돼 괴리율이 좁혀질수록 청산관련 현물매수세
가 붙어 주가도 상승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