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4일 감사추천위원회를 열고 허고광 한국은행조사부 업무추진역
을 상임감사후보로 추천, 은행감독원에 승인을 요청했다.

감사추천위원회는 경영자인선위원회가 선별한 허 업무추진역을 비롯 엄봉성
한국개발연구원(KDI)선임연구위원, 편원득 전금융결제원감사, 이희수 공인회
계사 등 4명을 대상으로 정밀 심사작업을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조흥은행도 이날 감사추천위원회를 열었으나 2~3명의 인사에게 본인의사를
확인한뒤 17일 오후 다시 회의를 열어 최종감사후보를 확정키로 했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