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국민의료보험보험관리공단출범을 계기로 기존
의료보험조합의 기능별 조직을 지역담당제로 전환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자격변동 및 보험급여에 이의가 있으면 자격관리과와 급여과에 개별적으로
찾아가야했지만 앞으로는 거주지동 담당직원에게 한번만 신청하면 모든
민원을 해결할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통합에 따른 보험료 부과체제 변화를 감안, 통합후 1년간 기존
정원을 유지한뒤 단계적으로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