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은 국내최초로 6인치급 반사형 저온 폴리실리콘 박막액정표시장치
(TFT-LCD)패널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연광을 반사시켜 화면을 보게돼있어 별도의 백라이트장치가
필요없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또 같은 사이즈의 투과형보다 두께와 소비전력을 3분의 1로 줄였으며
무게는 절반밖에 되지않는다.

따라서 휴대용 기기에 적합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은 올해말부터 이 제품이 본격적으로 실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