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27)과 최경주(28.슈페리어)가 볼보매스터즈(총상금 2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3위를 달리고 있다.

정준은 14일 말레이시아의 코타 퍼마이G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3위로 내려앉았다.

정준은 이날 오전 끝난 1라운드에서는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를
마크했었다.

최경주는 첫날 68타에 이어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백38타로
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는 미얀마의 조모에와 미국의 에릭 믹스로 합계 7언더파 1백37타를
마크중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