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6일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조업정상화를 돕기 위해 고급
기술인력으로 "중소기업 수해복구 긴급 기술지원반"을 구성,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기계.전기 전문가로 총 17개반을 구성, 수해가 심했던 서울 경기
인천 충남 등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지원반은 현장진단을 통해 기술지원 여부를 결정, 기술 상담 및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침수된 생산 및 검사설비의 점검.보수 <>생산라인 재가동 방안 자문
<>각종 공구류의 세척 및 수리 방법 지도에 중점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와함께 현재 기술지도를 받고 있거나 앞으로 기술지도를 희망하
는 수해업체에 대해선 업체부담금을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042)481-4461

대전=남궁덕 기자 nkdu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