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시장 위축 하반기 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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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광고시장은 상반기보다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최근 5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하반기에도 불황이 계속될 것이며 광고비를 더욱 줄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반기 광고비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30개사가 삭감, 16개사가 현상유지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8개사만이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고비의 삭감폭은 상반기 대비 15~20%선으로 추정됐다.
또 46개사는 내년도에도 광고비를 현상유지하거나 줄이겠다고 응답, 광고
시장의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도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비슷하다가 38개사, 나빠진다가 9개사였다.
우리나라가 경기침체를 벗어나는 시점은 1개사를 제외한 전체 응답자가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7일자 ).
한국광고주협회가 최근 5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하반기에도 불황이 계속될 것이며 광고비를 더욱 줄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반기 광고비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30개사가 삭감, 16개사가 현상유지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8개사만이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고비의 삭감폭은 상반기 대비 15~20%선으로 추정됐다.
또 46개사는 내년도에도 광고비를 현상유지하거나 줄이겠다고 응답, 광고
시장의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도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비슷하다가 38개사, 나빠진다가 9개사였다.
우리나라가 경기침체를 벗어나는 시점은 1개사를 제외한 전체 응답자가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