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원가율 85.8% .. 지난해보다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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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중 기업들의 매출원가율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LG증권은 금융업을 제외한 12월결산 상장업체들의 매출원가율을
조사한 결과 85.8%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매출원가율이란 매출액중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이 비율이 높아질수록
기업의 수익성은 낮아지게 된다.
업종별로는 통신의 매출원가율이 4.7%포인트나 악화됐으며 도시가스 제약
음료 건설 등도 매출원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조립금속 운수장비 조선 등은 매출원가율이 낮아지는 등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박병문 LG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원화가치가 정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적은
데다 기업들이 저가 확보해 놓은 재고 원재료를 상반기중 집중 소비했기
때문에 하반기엔 매출원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
17일 LG증권은 금융업을 제외한 12월결산 상장업체들의 매출원가율을
조사한 결과 85.8%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매출원가율이란 매출액중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이 비율이 높아질수록
기업의 수익성은 낮아지게 된다.
업종별로는 통신의 매출원가율이 4.7%포인트나 악화됐으며 도시가스 제약
음료 건설 등도 매출원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조립금속 운수장비 조선 등은 매출원가율이 낮아지는 등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박병문 LG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원화가치가 정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적은
데다 기업들이 저가 확보해 놓은 재고 원재료를 상반기중 집중 소비했기
때문에 하반기엔 매출원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