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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컴퓨터가, 'APPLE은 아직도 싱싱' .. 주가 연일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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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스티브 잡스, iMac."

    미국 컴퓨터가의 요즘 화두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애플은 "꺼진 불"이었다.

    IBM과 세계 PC시장을 양분하던 영화는 빛바랜 추억으로 치부됐다.

    그러나 사정이 달라졌다.

    신제품 iMac은 1주일 만에 15만대가 예약판매됐다.

    경영방식도 공격적이다.

    이 제품의 광고비만도 1억달러를 책정했다.

    게다가 주가는 52주 만의 최고치를 달성하며 연일 치솟고 있다.

    만년 적자에서 3분기 연속 흑자로 변했다.

    작년의 애플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다.

    애플에 스포트 라이트를 비추도록 한 것은 새로운 개념의 PC인 iMac.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컴퓨터다.

    알파벳 "i"가 의미하는 것은 인터넷.

    인터넷 접속을 쉽게하는 첨단기능을 갖고 있으면서 디자인면에서는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없앴다.

    예약 실적등을 보면 이 제품은 벌써 "빅 히트"를 예감하고 있다.

    다른 PC업체들이 죽을 쓰고 있는 것에 비기면 대단한 사건이다.

    덕분에 작년말 12.75달러였던 애플의 주식가격은 지난 17일 40.5달러를
    돌파하는등 올들어 3배나 올랐다.

    애플의 재기는 경영성적표에도 잘 나타난다.

    올 2 4분기 순익은 1억1백만달러.

    주당 65센트의 순익을 남겼다.

    작년 같은 기간에 주당 44센트씩 손해본 것을 거뜬히 보충하고도 남았다.

    게다가 3분기 연속 흑자다.

    작년 9월 이전까지는 6분기 연속 적자를 냈었다.

    밑지는 회사에서 돈 버는 회사로 바뀐 것이다.

    애플의 이같은 변신은 스티브 잡스의 복귀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는 애플의 창업자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츠에 버금가는 천재로
    꼽힌다.

    경영권다툼으로 쫓겨났다가 작년 7월 친정인 애플로 돌아왔다.

    현재의 직함은 임시회장.

    그는 "사과(apple)는 썩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iMac에 쏟아부을 광고비만 1억달러.애플이 80년대의 영광을 재현할 지
    궁금하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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