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공천으로 당선된 이후 11대때 잠시 정치
규제에 묶여 출마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 12대부터 계속 원내에 진출한
5선의원.

12대때 신정사회당 후보로 당선된 이후 신민당에 입당, 김대중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평민당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평민당 시절 당내 비주류측의 "세대교체"주장에 맞서 "방패"역할을
하기도 했다.

정미소를 경영한데다 평민당 정책위의장 때는 쌀문제를 집중 거론해
''쌀봉호''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농정통.

순발력이 뛰어나며 친화력과 추진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

부인 천영희(63)씨와 2남2녀.

<>전남 해남(65)
<>전남대 농대
<>국회 경제과학위위원장
<>평민당 신민당 사무총장
<>한일의원연맹 수석부회장
<>국민회의 전당대회의장 지도위의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