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거래통신망 내년 가동 .. 은행/종합상사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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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관련 서류를 전자통신으로 주고 받아 수출입절차에 걸리는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국제상거래통신망이 내년 4월부터 가동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8일 세계의 주요금융기관과 선박회사, 다국적기업등
1만2천개사가 참여하는 국제 상거래를 위한 통신망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망 구축은 SWIFT(금융기관 국제통신회선망 운영회사인)와
TT클럽(선박업계 단체)이 합작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간 통신만 구축과 운영은 별도로 세우는 보레로 오프레이션이 맡을
계획이다.
총투자규모는 1백억엔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이 통신망에 일본에서는 산와은행등 6개 대형은행과 미쓰이물산 마루
베니등 종합상사, 선박회사등 수출입업무에 관련된 민간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해 99년 4월에 우선 1백20개사가 참가하며 2004년까지는
참가기업이 1만2천개사로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일본이외의 지역에서는 미국 시티뱅크를 비롯 네덜란드계 ABN암로은행,
다국적기업 네슬레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산와은행 미쓰이물산등 10개사가 무역전용통신망을
시험운용하고 있다.
국제상거래통신망이 가동에 들어갈 경우 무역관련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종전의 10분의1 수준인 1~2일정도로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수출입기업이 상품을 보냈다는 증명서나 유가증권등을
국제우편이나 선박편으로 주고받아 시간이 많이 걸렸다.
무역전용통신망이 가동되면 국제전자상거래 보급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
대폭 줄일 수 있는 국제상거래통신망이 내년 4월부터 가동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8일 세계의 주요금융기관과 선박회사, 다국적기업등
1만2천개사가 참여하는 국제 상거래를 위한 통신망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망 구축은 SWIFT(금융기관 국제통신회선망 운영회사인)와
TT클럽(선박업계 단체)이 합작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간 통신만 구축과 운영은 별도로 세우는 보레로 오프레이션이 맡을
계획이다.
총투자규모는 1백억엔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이 통신망에 일본에서는 산와은행등 6개 대형은행과 미쓰이물산 마루
베니등 종합상사, 선박회사등 수출입업무에 관련된 민간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해 99년 4월에 우선 1백20개사가 참가하며 2004년까지는
참가기업이 1만2천개사로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일본이외의 지역에서는 미국 시티뱅크를 비롯 네덜란드계 ABN암로은행,
다국적기업 네슬레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산와은행 미쓰이물산등 10개사가 무역전용통신망을
시험운용하고 있다.
국제상거래통신망이 가동에 들어갈 경우 무역관련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종전의 10분의1 수준인 1~2일정도로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수출입기업이 상품을 보냈다는 증명서나 유가증권등을
국제우편이나 선박편으로 주고받아 시간이 많이 걸렸다.
무역전용통신망이 가동되면 국제전자상거래 보급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