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8일 교사들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소질.적성을 길러주는
학습방법을 개발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사들에게 모두 50억원의 연구
활동비를 지원키로 했다.

교육부는 근무학교에 관계없이 초.중등교사 5~20명이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수업개선을 위한 연구활동 계획서를 제출하면 1천여팀을 선정,
5백여만원씩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대 등 대부분 대학들이 오는 2002년부터 실시하는 무시험 전형에
대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창의력을 길러줄수 있는
수업혁신과 관련된 분야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계획서 공모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다.

접수.문의 :교육부 중등교육정책과(02-730-4657)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