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무궁화 3호' 내년 8월 발사 .. 한국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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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1호 위성을 대체할 방송.통신용 무궁화 3호 위성이 오는 99년 8월
발사된다.
한국통신은 발사용역사인 아리안스페이스와 무궁화 3호 위성을 내년
8월1일과 8월30일 사이에 발사키로 합의하고 최종 발사일은 발사 3개월전인
내년 5월 확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무궁화 3호 위성은 남미의 프랑스령인 기아나 쿠루기지에서 아리안 로켓에
실려 적도 1백16도 상공 지상 3만6천km의 정지궤도에 발사될 예정이다.
이후 2000년 1월부터 한반도와 동남아지역에 방송과 멀티미디어등 초고속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위성의 수명은 12년으로 통신용 중계기 27기와 방송용 중계기 6기가
탑재된다.
특히 무궁화 3호위성에는 1.2호 위성에는 없는 고주파 통신용중계기
(Ka밴드) 3기가 탑재돼 멀티미디어통신등 새로운 서비스를 할수 있게 된다.
현재 정지궤도를 돌고 있는 무궁화 1호위성은 99년 12월말로 수명이
끝난다.
위성체 제작은 미국 록히드마틴이 맡아 현재 설계를 마치고 시스템을
제작중에 있다.
발사체 제작에는 아리안스페이스 주관으로 유럽 1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대우중공업 대한항공 두원중공업 한라중공업 현대중공업등
5개사가 록히드마틴와 1천만달러 규모의 하도급계약을 맺고 위성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
발사된다.
한국통신은 발사용역사인 아리안스페이스와 무궁화 3호 위성을 내년
8월1일과 8월30일 사이에 발사키로 합의하고 최종 발사일은 발사 3개월전인
내년 5월 확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무궁화 3호 위성은 남미의 프랑스령인 기아나 쿠루기지에서 아리안 로켓에
실려 적도 1백16도 상공 지상 3만6천km의 정지궤도에 발사될 예정이다.
이후 2000년 1월부터 한반도와 동남아지역에 방송과 멀티미디어등 초고속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위성의 수명은 12년으로 통신용 중계기 27기와 방송용 중계기 6기가
탑재된다.
특히 무궁화 3호위성에는 1.2호 위성에는 없는 고주파 통신용중계기
(Ka밴드) 3기가 탑재돼 멀티미디어통신등 새로운 서비스를 할수 있게 된다.
현재 정지궤도를 돌고 있는 무궁화 1호위성은 99년 12월말로 수명이
끝난다.
위성체 제작은 미국 록히드마틴이 맡아 현재 설계를 마치고 시스템을
제작중에 있다.
발사체 제작에는 아리안스페이스 주관으로 유럽 1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대우중공업 대한항공 두원중공업 한라중공업 현대중공업등
5개사가 록히드마틴와 1천만달러 규모의 하도급계약을 맺고 위성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