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계] '러시아' 사태 반영됐어도 증시에 상당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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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위기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이다.
사태직후 주요국 금융시장이 의외로 차분한 반응을 보인 것도 이를
반영한다.
단기적으로는 유동자금이 안전한 미국 등 선진국 시장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이머징마켓은 좀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렇지만 초기영향이 미미하다고 해서 일과성 사건에 그칠 것만은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산가치하락(디플레이션)과정의 일부로 볼
때는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김지환 < 제일투신 운용본부과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
사태직후 주요국 금융시장이 의외로 차분한 반응을 보인 것도 이를
반영한다.
단기적으로는 유동자금이 안전한 미국 등 선진국 시장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이머징마켓은 좀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렇지만 초기영향이 미미하다고 해서 일과성 사건에 그칠 것만은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산가치하락(디플레이션)과정의 일부로 볼
때는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김지환 < 제일투신 운용본부과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