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섭 대학원장에 듣는다 >

우리는 급변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다.

정보를 등지고는 현대사회를 살아갈 수 없다.

더욱이 IMF시대에 있어서 정보는 재산목록 1호일 정도로 가치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대학원에서는 일반인이 쉽게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강도 높은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유대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것도 특수
대학원의 중요한 역할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지역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올 가을학기부터는 레크레이션 과정을 신설하는 등 경쟁력있는 학문분야를
계속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또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들이 지역발전에 일조하도록 관.학협동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운영된다.

지난 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국정부고위관료 대상의 경제연수교육도
우리 대학원의 특징이다.

이는 지역개념을 국제화로 발전시킨 케이스로 국내기업들의 중국진출
창구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