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기금은 18일 예금지급이 불가능한 상태인 경북 영주의 영주상호
신용금고에 대해 19일부터 경영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영주상호신용금고는 이날부터 예금 입출금을 포함한 모든 채무
지급을 중단하게 된다.

신용관리기금은 앞으로 재산실사후 처리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영주신용금고는 7월말 현재 수신및 여신금액이 각각 9백48억원과 1천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식 기자 sskis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