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인 이희호 여사는 18일 오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9차 세계보건의료정보학술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여사는 개막식 치사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정보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술논문만 5백편이 발표되며 의료정보처리 시스템및
장비들이 22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대규모로 전시된다.

이 자리에는 이문호 의사협회상임고문, 이길녀 길의료원장, 이호영
아주대의대학장, 정경배 보건사회연구원장, 양승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
보건의료및 정보통신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