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키쿠사 나오유키 <일본 후지쓰 신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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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크 기술은 경영형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정보화 투자는 이제 생존조건입니다"
일본 후지쓰의 아키쿠사 나오유키 사장(61)이 취임 인사차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세계는 이미 정보통신이 주도하는 메가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로 접어
들었다고 말하고 모든 경제활동은 이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90년대초 정보화 투자를 소홀히 했다가 지금 경제 전반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일본정부는 올해에만 4백50억엔을 들여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를 무시해서는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절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후지쓰는 이를위해 앞으로 PC 부문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서비스부문도 확충할 예정이라고 아키쿠사 사장은 말했다.
또 한국의 솔루션을 사들여 전세계에 판매하는등 한국후지쯔에 대한
지원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키쿠사사장은 와세다대학 경제학과 출신으로 61년부터 줄곧 후지쓰에
근무해왔다.
일본 정보통신업계에서 비주류인 소프트웨어와 서비스통으로 지난 6월
그의 취임은 그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0일자 ).
정보화 투자는 이제 생존조건입니다"
일본 후지쓰의 아키쿠사 나오유키 사장(61)이 취임 인사차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세계는 이미 정보통신이 주도하는 메가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로 접어
들었다고 말하고 모든 경제활동은 이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90년대초 정보화 투자를 소홀히 했다가 지금 경제 전반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일본정부는 올해에만 4백50억엔을 들여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를 무시해서는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절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후지쓰는 이를위해 앞으로 PC 부문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서비스부문도 확충할 예정이라고 아키쿠사 사장은 말했다.
또 한국의 솔루션을 사들여 전세계에 판매하는등 한국후지쯔에 대한
지원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키쿠사사장은 와세다대학 경제학과 출신으로 61년부터 줄곧 후지쓰에
근무해왔다.
일본 정보통신업계에서 비주류인 소프트웨어와 서비스통으로 지난 6월
그의 취임은 그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