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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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계 할인점인 까르푸가 인천광역시 최대상권인 남동구 구월동에 진
출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까르푸는 SK건설이 이 곳에 짓고 있는 대규모
종합유통센터 "멀티플렉스"의 지하2개층을 분양받아 할인점(구월점)을 개
점키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월점은 계산점에 이어 까르푸가 인천지역에서 문을 여는 두번째 점포
이다.
까르푸는 현재 중동점(부천) 일산점(일산) 둔산점(대전)등 국내에서 모
두 4개의 할인점을 운영중이다.
까르푸가 이번에 매장을 확보한 구월동은 신시가지의 중심인데다 인천의
최대 주거단지인 연수지구와 접해 있어 황금 상권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따라 이미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등 다른 유통
업체들과의 시장 점유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까르푸는 멀티플렉스가 내년 6월께 준공되는대로 곧바로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멀티플렉스는 현재 기초및 지하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지상 일부층의 용
도변경과 관련 인천시와 협의중이다.
SK건설 관계자는 "까르푸의 입주는 이미 확정된 사실"이라며 "지상층의
경우 인테리어등 준비기간이 필요해 내년 연말께나 정상 운영이 가능하나
지하층은 준공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멀티플렉스는 4천3백여평의 바닥면적위에 지하및 지상 각 7개층으로 건
설된다.
연면적은 2만4천여평.까르푸는 이중 지하1,2층 약 4천여평을 할인점으로
꾸밀 계획이다.
주차장은 지하 3-6층까지로 공동사용케 된다.
김상철 기자 cheo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
출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까르푸는 SK건설이 이 곳에 짓고 있는 대규모
종합유통센터 "멀티플렉스"의 지하2개층을 분양받아 할인점(구월점)을 개
점키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월점은 계산점에 이어 까르푸가 인천지역에서 문을 여는 두번째 점포
이다.
까르푸는 현재 중동점(부천) 일산점(일산) 둔산점(대전)등 국내에서 모
두 4개의 할인점을 운영중이다.
까르푸가 이번에 매장을 확보한 구월동은 신시가지의 중심인데다 인천의
최대 주거단지인 연수지구와 접해 있어 황금 상권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따라 이미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등 다른 유통
업체들과의 시장 점유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까르푸는 멀티플렉스가 내년 6월께 준공되는대로 곧바로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멀티플렉스는 현재 기초및 지하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지상 일부층의 용
도변경과 관련 인천시와 협의중이다.
SK건설 관계자는 "까르푸의 입주는 이미 확정된 사실"이라며 "지상층의
경우 인테리어등 준비기간이 필요해 내년 연말께나 정상 운영이 가능하나
지하층은 준공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멀티플렉스는 4천3백여평의 바닥면적위에 지하및 지상 각 7개층으로 건
설된다.
연면적은 2만4천여평.까르푸는 이중 지하1,2층 약 4천여평을 할인점으로
꾸밀 계획이다.
주차장은 지하 3-6층까지로 공동사용케 된다.
김상철 기자 cheo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