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네크워크 핵심장비로 기능이 향상되고 가격도 저렴한
패스트 이더넷 스위치 "쌍용 넷프론티어 SSH-3000"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24포트까지 동시에 지원하는 10/100Mbps 자동감지 이더넷
스위치로 국내에서는 처음 가상랜(Virtual LAN) 지원 기능을 갖췄다.

또 비동기전송방식(ATM), 기가비트 이더넷 등의 고속 백본(Backbone)장치와
유연한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전원 작동이 멈췄을때 보조전원으로
자동 전환되는 기능도 내장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 제품을 기존 외산 장비들에 비해 30-40%정도 싼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