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0일 주요 당직자회의를 열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공천
으로 출마해 당선된뒤 탈당한 기초자치단체장들에 대해 당이 지원해준
기탁금 및 선거경비 반환소송을 추진키로 했다.

지방선거후 지금까지 한나라당을 탈당한 기초자치단체장은 배계섭 춘천,
김인기 동해, 방제환 동두천, 이원식 경주시장, 윤명로 양주, 최재영 칠곡,
안의종 청송, 김우연 영덕, 김상순 청도군수 등 모두 12명에 달한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