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복권] '예기치 않은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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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에 사는 이모씨는 20대 초반부터 25년간 바다와 함께 살았다.
원양어선단이 한번 출항하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동안 바다만
바라보며 지내야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가족생각과 선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때론 담배와
술로 몸을 망칠뻔하기도 했다.
그러다 얼마전 바다생활을 마감했다.
처음엔 낯설고 힘들었지만 점차 육지생활에 익숙해지고 이제껏 소홀했던
가장노릇에도 재미를 붙이면서 새로운 인생길에 눈뜨고 있다.
그런 그에게 기업복권은 또다른 기쁨을 안겨줬다.
모처럼 가족과 외식나들이에 나섰다가 심심풀이로 구입한 복권 한장이
1등(2천만원)에 당첨된 것이다.
그는 생각지도 않게 찾아온 행운이 새로운 육지생활의 길조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 자료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02)769-6932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
원양어선단이 한번 출항하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동안 바다만
바라보며 지내야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가족생각과 선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때론 담배와
술로 몸을 망칠뻔하기도 했다.
그러다 얼마전 바다생활을 마감했다.
처음엔 낯설고 힘들었지만 점차 육지생활에 익숙해지고 이제껏 소홀했던
가장노릇에도 재미를 붙이면서 새로운 인생길에 눈뜨고 있다.
그런 그에게 기업복권은 또다른 기쁨을 안겨줬다.
모처럼 가족과 외식나들이에 나섰다가 심심풀이로 구입한 복권 한장이
1등(2천만원)에 당첨된 것이다.
그는 생각지도 않게 찾아온 행운이 새로운 육지생활의 길조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 자료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02)769-6932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