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27)이 98오메가투어 에릭슨싱가포르오픈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국가대표출신의 프로2년차 이주일은 20일 싱가포르 사프라리조트CC(파72)
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10 보기3개로 7언더파 65타(33-32)를 기록,
박노석(31.윌슨코리아) 등 2위그룹을 1타차로 제쳤다.

신용진은 69타(11위), 정준 김완태는 70타(20위), 최경주는 72타(63위),
김종덕 강욱순은 73타(85위)를 각각 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