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보험업체 AIG, 선아메리카 180억달러에 인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의 대형 보험회사인 아메리카인터내셔널그룹(AIG)과 선아메리카
(Sun America)가 합병한다.
AIG는 20일(현지시간) 선아메리카를 1백80억달러에 주식교환방식으로
인수키로 두 회사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AIG와 선아메리카는 각각 이사회에서 합병계획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아메리카는 이에따라 앞으로 AIG사의
계열회사로서 보험영업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AIG는 변동연금과 고정연금 그리고 오픈 투자신탁(뮤추얼 펀드) 등 연금
관리분야의 선두주자인 선아메리카를 인수, 금융서비스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선아메리카의 주식 지분 10%를 소유하고 있는 얼리 브로드 회장은 AIG의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당분간 선아메리카를 경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합병절차는 최종적으로 연방정부 감독기관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AIG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미국내 최대 보험업체다.
지난해 3백6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익은 33억달러를 기록했다.
선아메리카는 변동연금 등을 주력업종으로 삼고 있으며 작년에 매출
21억달러, 순익 37억달러를 올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
(Sun America)가 합병한다.
AIG는 20일(현지시간) 선아메리카를 1백80억달러에 주식교환방식으로
인수키로 두 회사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AIG와 선아메리카는 각각 이사회에서 합병계획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아메리카는 이에따라 앞으로 AIG사의
계열회사로서 보험영업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AIG는 변동연금과 고정연금 그리고 오픈 투자신탁(뮤추얼 펀드) 등 연금
관리분야의 선두주자인 선아메리카를 인수, 금융서비스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선아메리카의 주식 지분 10%를 소유하고 있는 얼리 브로드 회장은 AIG의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당분간 선아메리카를 경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합병절차는 최종적으로 연방정부 감독기관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AIG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미국내 최대 보험업체다.
지난해 3백6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익은 33억달러를 기록했다.
선아메리카는 변동연금 등을 주력업종으로 삼고 있으며 작년에 매출
21억달러, 순익 37억달러를 올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