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하는 인물을 탐지,기록하고 경고음도 울려주는등 보안기능을 강화한
PC가 나왔다.

대우통신은 카메라를 부착해 사용자가 자리를 비울때 다가오는 외부 방문
객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스크톱PC"코러스 프로넷 CT635"를 판매한다고 21
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니터 상단에 부착한 카메라와 "PC스누프" 소프트웨어의 기능
을 활용,사용자가 자리를 비울때 외부인의 모습을 기록하고(보안기능) 사이
렌등 경고음을 울리거나(감시) 안내 메세지를 낼 수(비서) 있게 돼있다.

3가지 중 한가지 기능을 미리 설정한 뒤 자리를 비울때 PC스누프를 선택하
면 작동한다.

또 Q버튼을 키보드에 넣어 인터넷 CD롬 게임등 다양한 기능을 원터치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동영상압축해제규격(MPEG) 소프트웨어(비저저블 오피스)
를 채용해 다양한 그래픽 영상을 즐길수 있다.

대우통신은 높은 성능과 보안기능을 필요로 하는 대학생 교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 제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펜티엄II 266MHz CPU 32메가바이트 메모리 32배속 CD롬을 채용한 제품이
2백40만원, 펜티엄II 300MHz CPU 제품이 2백45만원이다.

조정애 기자 jch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