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료 확정분 100만달러..미래와사람, 냉각캔제조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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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사람이 캐나다 BTI홀딩스사에 냉각캔 제조기술을 수출해 연내에 받을
고정기술료는 현재 시점에서 1백만달러만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병현 미래와사람 부사장은 21일 증권거래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0일 공시한 BTI홀딩스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에 따라 9월중 1백만달러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냉각캔 기술수출로 BTI사로부터 총1억달러의 고정기술료를 받기로
한 계약은 분명히 체결됐으며 증거도 있다"면서 "다만 냉매의 인체무해성
등에 대한 국제안전도 검증을 받으면 연내에 9백만달러를 더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와사람 대표이사를 대신해 BTI홀딩스사와 계약을 직접 체결했다고 밝힌
한영우 이사는 "BTI사는 중동계(터키) 굴지의 금융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지주회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회사는 현재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이어서 회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BTI사는 지난 97년 7월29일 설립됐으며 현재 한국계인 제이 리(Jai Lee)씨가
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미래와사람은 냉각캔 기술수출 내용을 공시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1만5천9백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BTI사의 실체와 1억달러에 대해 의혹이 일면서 주가가 빠져 18일에는
1만1천9백원까지 폭락한후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
고정기술료는 현재 시점에서 1백만달러만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병현 미래와사람 부사장은 21일 증권거래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0일 공시한 BTI홀딩스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에 따라 9월중 1백만달러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냉각캔 기술수출로 BTI사로부터 총1억달러의 고정기술료를 받기로
한 계약은 분명히 체결됐으며 증거도 있다"면서 "다만 냉매의 인체무해성
등에 대한 국제안전도 검증을 받으면 연내에 9백만달러를 더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와사람 대표이사를 대신해 BTI홀딩스사와 계약을 직접 체결했다고 밝힌
한영우 이사는 "BTI사는 중동계(터키) 굴지의 금융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지주회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회사는 현재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이어서 회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BTI사는 지난 97년 7월29일 설립됐으며 현재 한국계인 제이 리(Jai Lee)씨가
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미래와사람은 냉각캔 기술수출 내용을 공시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1만5천9백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BTI사의 실체와 1억달러에 대해 의혹이 일면서 주가가 빠져 18일에는
1만1천9백원까지 폭락한후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