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한국마이티정보통신(대표 백완기)은 삼일회계법인과 공동으로
오는 9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M&A와 세무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LG인터넷등 인터넷서비스업체들과 협의중"이라며 "삼
일회계법인 대한상의 동양증권등에 접수된 기업 매수및 매물정보가 제공된
다"고 설명했다.

상장기업의 재무정보도 포함된다.

특히 M&A 절차와 관련된 모든 법령정보가 함께 서비스되는 것은 물론 최근
이뤄진 국내외합병소식도 정리, 소개된다.

백완기 사장은 "국내 유망기업을 물색중인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연말께 영
문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을 창구로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M&A 컨설팅사업도 벌일 계획이
다.

오광진 기자 kj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