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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객관식시험 없앤다' .. 서울시교육청, 99학년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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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학년도부터는 고교수업이 현행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사회봉사학습, 토론식 등의 수업으로 바뀔 전망이다.

    유인종 서울시 교육감은 24일 "200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무시험 전형이
    적용됨에 따라 기존의 획일적 교육에서 탈피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을
    기르기 위한 "고등학교 교육 새물결 운동"을 내년부터 본격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우선 개인, 소그룹 단위의 사회봉사활동을 학습과정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기로했다.

    사회봉사 학습결과는 각 학생의 행동발달사항에 반영된다.

    또 발표와 토론를 중심으로 한 수업을 강화하는 한편 논술형 평가, 실험 등
    다양한 평가방법을 도입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수업방식의 혁신을 위해 학생이 과목마다 해당 교실을 찾아가는
    "교과 교실제"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키로했다.

    방과후 특별활동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전문지도교사의 양성을 위한
    교사연수와 강사 풀제 등을 도입, 운영키로했다.

    컴퓨터 교육도 강화, 워드프로세서는 물론 자료검색 프로그래밍 등 각종
    컴퓨터 활용기능을 포괄하는 교과 과정을 만들어 1학년때 이수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일반계 고교 3학년에만 해당됐던 위탁 직업기술교육은 계열에 관계없이
    2학년까지로 범위를 확대했다.

    계열 선택도 2학년 말까지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 교육청은 이 운동을 99학년도에는 1학년, 2000학년도에는 2학년까지,
    2001학년도에는 전체 학년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류성 기자 sta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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