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차관을 지낸 노창희(57)외교통상부 본부대사가 24일 사직서를 제출
하고 38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감했다.

노 대사는 고시 11회 출신으로 재임중 조약국장,주미공사,나이지리아대사,
유엔대사,외무차관,영국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노 대사는 앞으로 대학에서 강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