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협상 타결] (인터뷰) 정몽규 <현대자동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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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현대자동차회장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울산은 물론 국가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혀 죄송할 따름"이라며 "노사가 어려운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결국 협상을 평화적으로 타결시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 과정에서 빚어진 노사간 불신을 치유할 방안은.
"회사는 노사간 두터운 신뢰구축과 상호협조를 통한 원만한 관계
정립없이는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생존하기 힘들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 흉금을 털어놓는 노사대회로 산적한 현안을 해결토록 하겠다"
-정상조업은 언제 가능한가.
"우선 장비와 시설을 점검하는 것이 급하다.
각 공장 라인별 일정부분 피해상황을 확인한 뒤 피해가 적은 곳부터 조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당장 25일부터 조업에 들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사태로 상당수 협력업체가 경영난과 부도위기를 맞고 있는데 지원
대책은.
"협력업체에 대해 납품대금의 현금지급과 부품제작 지원비 제공 등 모든
조치를 취해왔다.
앞으로도 협력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그동안의 피해가 최대한
상쇄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
- 앞으로의 각오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난극복을 위한 최일선에 나서겠다.
새로운 노사문화창달에도 노력하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5일자 ).
막대한 타격을 입혀 죄송할 따름"이라며 "노사가 어려운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결국 협상을 평화적으로 타결시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 과정에서 빚어진 노사간 불신을 치유할 방안은.
"회사는 노사간 두터운 신뢰구축과 상호협조를 통한 원만한 관계
정립없이는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생존하기 힘들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 흉금을 털어놓는 노사대회로 산적한 현안을 해결토록 하겠다"
-정상조업은 언제 가능한가.
"우선 장비와 시설을 점검하는 것이 급하다.
각 공장 라인별 일정부분 피해상황을 확인한 뒤 피해가 적은 곳부터 조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당장 25일부터 조업에 들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사태로 상당수 협력업체가 경영난과 부도위기를 맞고 있는데 지원
대책은.
"협력업체에 대해 납품대금의 현금지급과 부품제작 지원비 제공 등 모든
조치를 취해왔다.
앞으로도 협력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그동안의 피해가 최대한
상쇄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
- 앞으로의 각오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난극복을 위한 최일선에 나서겠다.
새로운 노사문화창달에도 노력하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