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주택은행, 수익증권 판매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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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이 투자신탁운용회사의 수익증권 판매를 대행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다른 은행들도 곧 뒤따를 것으로 예상돼 증권사 투신사 은행간의 수익증권
판매를 위한 3각대결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25일 주택은행 관계자는 "지점창구에서 수익증권을 판매하기 위해
전산시스템개발 판매교육프로그램개발 등의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다른 은행들도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대로 수익증권 판매를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수익증권을 판매할 수있도록 하는 증권투자
신탁업법 개정안이 오는 9월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투자신탁운용회사를 가진 금융기관에게 우선적으로
수익증권 판매가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경우 상업 조흥 신한은행
등도 수익증권 판매전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택은행은 주은투신운용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미 수익증권 판매를 하고 있는 증권사및 투신사와 신규로
참여하는 은행간의 한판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대우증권의 한관계자는 "주택은행 지점수는 모두 5백47개로 증권사중 가장
많은 지점(1백1개)을 가진 대우증권보다 5배이상 많다"고 말하고 "증권사와
투신사의 수익증권 판매업무가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
착수했다.
다른 은행들도 곧 뒤따를 것으로 예상돼 증권사 투신사 은행간의 수익증권
판매를 위한 3각대결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25일 주택은행 관계자는 "지점창구에서 수익증권을 판매하기 위해
전산시스템개발 판매교육프로그램개발 등의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다른 은행들도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대로 수익증권 판매를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수익증권을 판매할 수있도록 하는 증권투자
신탁업법 개정안이 오는 9월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투자신탁운용회사를 가진 금융기관에게 우선적으로
수익증권 판매가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경우 상업 조흥 신한은행
등도 수익증권 판매전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택은행은 주은투신운용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미 수익증권 판매를 하고 있는 증권사및 투신사와 신규로
참여하는 은행간의 한판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대우증권의 한관계자는 "주택은행 지점수는 모두 5백47개로 증권사중 가장
많은 지점(1백1개)을 가진 대우증권보다 5배이상 많다"고 말하고 "증권사와
투신사의 수익증권 판매업무가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