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록히드 방위산업 '제휴' .. 차세대무기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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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전기와 미국 최대 방위업체인 록히드 마틴은 24일
방위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제휴하기로 기본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항공기와 함정에 탑재하는 레이더, 무기관제장치,
전자전시스템, 차세대 미사일용 각종 전자기기 등 중요한 방위 장비품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위기술과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일본 방위청이 필요로 하는 신제품.기술을 공동으로 제안하며 <>록히드는
전자기기의 일본 라이선스사로서 미쓰비시전기와 연대를 강화한다는 것
등이다.
양사는 구체적인 제휴내용을 정리해 금명간 합의문서를 교환하기로
했으며 미사일의 심장부인 유도제어장치 등을 업계 최초로 공동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관련,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회사의 최첨단기술을 도입, 연구개발의
효율화를 도모하려는 미쓰비시전기와 일본내 시장점유 확대 등을 원하는
록히드의 이해가 일치한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위산업 재편의 파도가 일본에도 밀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쓰비스 전기는 97년 방위청에 납품한 실적이 1천3백억엔으로 일본내
3위이나 방위전자기술 분야에서는 NEC, 도시바를 따돌리고 수위를 차지했다.
또 97년 매출이 2백80억달러인 록히드는 일본에 "대잠함초계기 P3C"와
이지스함 등을 납품, 해외업체로서는 납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
방위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제휴하기로 기본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항공기와 함정에 탑재하는 레이더, 무기관제장치,
전자전시스템, 차세대 미사일용 각종 전자기기 등 중요한 방위 장비품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위기술과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일본 방위청이 필요로 하는 신제품.기술을 공동으로 제안하며 <>록히드는
전자기기의 일본 라이선스사로서 미쓰비시전기와 연대를 강화한다는 것
등이다.
양사는 구체적인 제휴내용을 정리해 금명간 합의문서를 교환하기로
했으며 미사일의 심장부인 유도제어장치 등을 업계 최초로 공동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관련,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회사의 최첨단기술을 도입, 연구개발의
효율화를 도모하려는 미쓰비시전기와 일본내 시장점유 확대 등을 원하는
록히드의 이해가 일치한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위산업 재편의 파도가 일본에도 밀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쓰비스 전기는 97년 방위청에 납품한 실적이 1천3백억엔으로 일본내
3위이나 방위전자기술 분야에서는 NEC, 도시바를 따돌리고 수위를 차지했다.
또 97년 매출이 2백80억달러인 록히드는 일본에 "대잠함초계기 P3C"와
이지스함 등을 납품, 해외업체로서는 납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