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전문점 "벽창호"가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벽창호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주)가람예공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해외 1호점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LA체인점 개설을 시작으로 뉴욕등 미국 주요도시에
체인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 캐나다등지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커튼을 수출했으나 이제부터는 완제품을 직접 판매하기로 했다"며
"지속적인 광고판촉활동으로 판로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