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종의 컴퓨터 사이에 자유롭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SW)가 나왔다.

엘렉스컴퓨터는 윈도를 운영체제(OS)로 사용하는 PC와 매킨토시 PC
유닉스서버 워크스테이션등 기종에 관계없이 모든 컴퓨터사이에 자료
송수신을 할수 있게 해주는 "엘렉스 파일 전송 시스템(EFTS)"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엘렉스컴퓨터 관계자는 "이 SW 개발로 다른 기종 컴퓨터와 자료교환이
잘되지 않던 매킨토시 PC의 문제점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매킨토시 기종간의 자료 전송속도도 기존 애플톡을 쓸 때보다 2~3배
정도 빠르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엘렉스컴퓨터측은 이 제품이 출판사 디자인회사 인터넷 서비스업체등
여러 기종의 컴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곳에 유용할 것으로 보고 네트워크
구축때 이 SW를 함께 판매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