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가입자들도 지하철역 백화점등 공공장소에 있는 현금자동지
급기(CD)을 이용,하루 최대 1백6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생명은 26일 정보통신업체인 한-네트사와 제휴,9월부터 삼성생명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CD기를 이용한 약관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D기 이용한도는 1회 20만원이고 하루 8회 최대 1백60만원까지 인출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 7시,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배당금이나 분할 만기보험금도 서비스대상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조 기자 songj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