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인터넷 쇼핑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오라클과 공동으로
"삼성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개설일자는 내달 22일이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27일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이승한 유통부문대표와
강병제 한국오라클사장이 인터넷쇼핑사업 협력조인식을 가졌다.

한국오라클이 프로그램을 개발할 삼성 인터넷 쇼핑몰은 삼성물산이 확보한
1백50여개 업체의 1천5백개 품목을 판매하게된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인터넷수퍼마켓"이 포함돼 라면, 휴지, 기저귀등
생필품을 할인점 가격으로 팔 예정이다.

쇼핑몰의 인터넷주소는 www.sism.co.kr로 정해졌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