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총재만 선출하고 명예총재 추대와
부총재단 지명은 신임 총재에게 일임키로 했다.

정창화사무총장은 27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각 후보 진영의 대리인들과
협의한 결과 부총재단 지명 동의는 전당대회 당일에 이뤄지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보고했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