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당기순이익 1,900억원에 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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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현대중공업의 올 사업연도 당기순이익이 작년보다
9%정도 감소한 1천9백억원정도에 그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상반기중에는 1백83%의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현대중공업의 금년 한해 매출액은 7조1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0.6%의 증가율을 나타내 양호한 외형신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
다봤다.
올 상반기중의 매출액 증가율은 29%였다.
대우증권은 현대중공업이 회계처리방법 변경과 특별이익 발생 등으로 지난
해 순이익이 급증했던데다 올들어서는 금융비용부담을 높이는 투자자산이 많
이 늘어난 것이 순이익 감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중 현대전자 현대종합금융 현대증권등 계열회사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와 후순위채권 인수등으로 4천억원이상의 유가증권 순취
득(취득분에서 처분분을 뺀 규모)을 기록했다.
양홍모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9일자 ).
9%정도 감소한 1천9백억원정도에 그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상반기중에는 1백83%의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현대중공업의 금년 한해 매출액은 7조1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0.6%의 증가율을 나타내 양호한 외형신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
다봤다.
올 상반기중의 매출액 증가율은 29%였다.
대우증권은 현대중공업이 회계처리방법 변경과 특별이익 발생 등으로 지난
해 순이익이 급증했던데다 올들어서는 금융비용부담을 높이는 투자자산이 많
이 늘어난 것이 순이익 감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중 현대전자 현대종합금융 현대증권등 계열회사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와 후순위채권 인수등으로 4천억원이상의 유가증권 순취
득(취득분에서 처분분을 뺀 규모)을 기록했다.
양홍모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