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필 미켈슨(28.미)이 98미국PGA투어 NEC월드시리즈대회(총상금
2백25만달러)에서 첫날 선두에 나섰다.

시즌 2승을 기록중인 미켈슨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크레이그 패리와 타이거 우즈가 나란히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2위를
달리고 있다.

어니 엘스는 1언더파로 9위.

USPGA선수권 우승자인 비제이 싱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17위, 시즌 메이저
2관왕인 마크 오메라는 72타로 공동22위에 머물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9일자 ).